안녕하세요. 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궁금하실 겁니다. 제가 오사카 여행을 했을 때, 이 구역을 이용하면서 얻게 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해요. 그럼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 가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라피트 이용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난바역으로 갈 때 제일 빠르게 도착하는 방법은 라피트 열차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난카이 특급 열차 라피트 이용 요금은 약 1,500엔입니다. 공항에서 직접 현장 예매를 할 수도 있지만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답니다. 저는 편도 11,000원대에 구매했고, 왕복으로 이용하였습니다. 해당 상품은 구매 당일에는 사용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사카 교통패스 - 오사카 난카이 라피트 편도 E-티켓 ( 간사이 공항 ↔ 난카이 난바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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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구매할 때는 역 내 티켓 발권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어로 안내되어 있으니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한 경우에는 개찰구에서 QR 코드를 찍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는 35분 정도 소요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철 내부는 편안하고,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짐칸은 캐리어 잠금장치가 가능하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라피트 열차의 좌석 간 공간은 정말 넓기 때문에 편하게 가실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추가적인 짐도 놔둘 수 있고 의자에 테이블도 달려 있으니 참 편한 것 같아요.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열차 각 칸마다 맨 뒷자리에 앉으면 캐리어를 의자 뒤 공간에 놓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맨 뒷자리 좌석을 선택하시면 안 됩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는 라피트 열차와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라피트 열차 방향이 달라진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갈 때는 1~4번이 맨 뒷자리이고, 간사이공항으로 갈 때는 1~4번이 맨 앞자리입니다.
난카이 공항선 이용
- 노선: 난카이 공항선 (Nankai Airport Line)
- 목적지: 난바역 (Namba Station)
- 운행 시간: 6:00 ~ 23:00 (시간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요시간 | 비용 | 배차시간 | 지정석 |
| 45분 | 930엔 | 20분 | X |
난카이 공항선 티켓은 공항에서 구매하거나 라피트 티켓으로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간사이 공항 1 터미널에서 도착한 뒤, 안내 표지판을 따라 난카이 전철역으로 이동합니다. 난카이 공항선은 지정석이 따로 없고 많이 붐비기 때문에 불편함은 감수해야 합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 이용
- 노선: 간사이 공항 리무진 버스
- 목적지: 난바역 (Namba Station)
- 운행 시간: 6:00 ~ 23:00 (시간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요시간 | 비용 | 배차시간 | 지정석 |
| 50~60분 | 1,500엔 | 시간표 참고 | O |
공항 도착 후에 간사이 공항 터미널 1의 리무진 버스 승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안내 표지판을 따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승차장 근처의 카운터에서 난바행 리무진 버스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자동판매기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정해진 시간에 버스에 탑승합니다. 버스 좌석은 편안한 편이고 대부분 지정석입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이동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격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편하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라피트 특급열차를 제일 추천합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안전한 여행 되세요!